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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느 새 5권이 나온 청춘 돼지 시리즈.


청춘 돼지는 집 보는 여동생의 꿈을 꾸지 않는다 - 10점
카모시다 하지메 지음, 이승원 옮김, 미조구치 케이지 그림/디앤씨미디어(주)(D&C미디어)


이번엔 왠일로 부록이 붙어서 나왔더군요. 한정판으로.

사실 부록이 뭔지도 모르는 상태에서 그냥 아 미조구치 케이지 꺼는 사야 돼! 하면서 

주문을 넣었는데, 우와, 대박.



의외로 쓸만한 부록이 달려 왔습니다. 아니, 여태까지 받은 부록들 중에서도 탑클래스로 유용한 놈이 아닐까... 여태 받은 부록들 중 쓸만한건 변태왕자 6권 한정판이었나... 텀블러가 그나마 집에서 쓸만한 놈이더군요.


어쨌든 미조구치 케이지 씨 일러스트 첨부 2017년 달력입니다.

마이 선배를 주로 한 본편 히로인들의 일러스트가 왼쪽, 달력이 오른쪽에 있습니다.

조명빨을 못 받아서 그런가 좀 칙칙하게 나온 거 같은데, 훨씬 밝고 깔끔한 색입니다.


PC옆에 세워 놓았는데, 우왕... 볼 때마다 마이 선배 검스에 두근두근...



아무튼, 청춘물 잘 쓰시는 작가님이 이번에도 훌륭한 작품을 내 주셨네요.

타의에 의해 히키코모리가 되어 버린 여동생에게 이런 사연이...


이번 권은 무슨 얘기를 해도 스포일러가 되어 버리겠군요.


여동생의 다음 권에서의 행보가 어떻게 될 지 궁금해지는 가운데 기어이 다음권 원서를 주문했습니다. 아 정말, 이 작가분 너무 좋아... 일러스트레이터도 너무 좋아...

아 작가 좋다는 말은 취소할게요. 나나미 살려내라 나쁜놈아!



+R커뮤니티에서 슥 반응을 보니 전작 사쿠라장도 그렇고, 내용은 정말 훌륭한데 제목 센스가 아쉽다는 말이 많군요. 저도 약간 동감하는 바입니다. 더 포교하고 싶어!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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