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취미/영화

"공조" 보고 왔습니다.

Hoffnunsfolter 2017. 1. 30. 22:33

공조 보고 왔습니다. 


멋있긴 한데, 엄청 재밌다든가 그 정도는 아닌 듯...


뻔하다면 뻔한 스토리이긴 한데 그걸 잘 표현하지 못했던 것도 있고...


긴장감이라든가 박진감 넘친다는 느낌을 받지는 못했네요.


유해진이 좀 더 멋진 모습을 보여 줬어야 하는게 아닌가 싶은 느낌이 듭니다. 개그도 별루 빵빵 터지는것도 없었고 ㅠㅠ


극중에서 여러가지로 의문이 드는 것도 많고요.


뭐 피흘려가면서 권총을 부들거리는 한 손으로 잡고 20m 거리에서 명중시킨다든가 그런건 액션 영화에서 흔히 있는 일이니 넘어가고...

아무리 극비수사라고 해도 북한 애들이 넘어와 있는데 국정원이랑 군이랑 경찰 보안과는 대체 어디서 뭘 하고 있는지 라든가...

다리에서 총격전이 벌어지는데 경특이 아니라 일반 경찰이 달려오는가 하면...

국가중요시설 나급일 터인 발전소가 습격당했는데(애초에 발전소에 테러할 것도 아닌데 굳이 발전소로 기어들어간 이유는 모르겠고) 경찰은 둘째치고(총격전이 벌어졌으니)군도 출동을 안하고...


뭐 사실주의라면 사실주의겠죠. 군대/경찰/공무원이 다 그렇지 뭐~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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